'디펜딩 챔치언' 김가영 타이틀 방어 도전...스롱 피아비, 최근 부진 탈출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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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가영, 스롱 피아비(사진: PB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프로당구 시즌 여섯 번째 투어 ' ‘NH농협카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최다승 신기록(7승)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PBA-LPBA 2023-2024시즌 여섯 번째 투어인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직전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 종료 후 곧바로 이어지는 대회다. 지난달 24일과 30일 마무리된 PBA-LPBA 결승전서는 각각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휴온스)과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NH농협카드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3일부터 여자부 LPBA 대회로 시작된다. 3일부터 이틀간 PPQ(1차예선) 라운드와 PQ(2차예선)라운드, 64강전이 진행되며 6일 오후3시 개막식 이후 32강과 16강전을 치른다. 7일 8강전에 이어 8일 준결승 및 저녁 7시 우승상금 3000만원이 걸린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서 주목할 관전 포인트는 LPBA 통산 최다 우승 기록 경신 여부다.
현재 LPBA서는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가 나란히 6회 우승으로 공동 1위를 다투고 있다. 두 선수 가운데 한 명이 이번 대회서 우승컵을 든다면 LPBA 단독 최다 우승 자리에 오르게 된다.
기세는 김가영이 앞선다.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직전 대회인 '휴온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가영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스롱 피아비는 지난 7월 ‘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김가영에 앞서 투어 6승 고지에 올랐지만 9월에 열린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더니 김가영이 통산 6승을 달성한 직전 대회 휴온스 챔피언십에서는 첫 판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상승세의 김가영과 명예 회복을 노리는 스롱 피아비 가운데 어느 선수가 개인 통산 최다승 신기록이라는 영예를 안게 될 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최근 프로 도전을 선언한 ‘세계선수권’ 우승자 이신영의 프로 데뷔 무대다.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참가하는 이신영은 3일 오후1시30분 김정미와 프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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