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박은태가 창작 초연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은태는 지난 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무대에 올랐다. 이번 작품은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뮤지컬컴퍼니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로,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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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박은태가 창작 초연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의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한복 입은 남자’는 조선 초기와 현대를 잇는 60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서사를 담은 작품으로, 신분의 한계를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간 장영실의 이야기가 상상력을 더해 뮤지컬 무대 위에서 재탄생했다.
극 중 박은태는 작품의 중심을 잡는 ‘영실’과 ‘강배’ 역을 맡아 조선 초기와 현대를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했다. 그는 노비의 신분적 한계를 딛고 별을 꿈꾸는 천재 과학자 영실의 고뇌와 천재성을 표현하고, 비망록의 진실을 쫓으며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현대의 사학자 강배의 쓸쓸한 내면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첫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박은태는 “이번 작품에서는 영실/강배 1인 2역으로 연기하게 되었는데, 과거와 현대, 조선과 이탈리아를 오가는 배역인 만큼 각 배역이 지닌 서사를 관객 여러분들께 잘 전달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시간과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객 여러분께서도 영실과 강배가 지닌 꿈과 희망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작품을 즐겨주셨으면 좋겠고, 돌아가실 때 가슴 한 켠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안고 가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 언제나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복 입은 남자’는 내년 3월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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