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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신실(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방신실(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질주, 데뷔 후 처음으로 16강 진출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방신실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 5천만원) 둘째 날 조별리그 4조 2차전에서 문정민(동부건설)에 5홀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조별리그 1치전에서 김지수에 한 홀 차 신승을 거뒀던 방신실은 이날 문정민을 상대로 낙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2연승으로 승점 2를 기록, 4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방신실은 이튿날인 15일 김민솔(두산건설, 2승)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방신실은 지난 2023년 이 대회 처음 출전한 이후 지난해까지 세 차례 출전했지만 한 번도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방신실은 문정민에 승리를 거둔 직후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그래도 퍼팅감도 너무 좋았고 샷감도 나쁘지 않았어서 더 많은 버디를 만들어 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오늘 전반전에 워낙 아이언 샷도 그렇고 퍼팅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많은 홀을 가져올 수 있었기 때문에 후반에 조금 더 편하게 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방신실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대회에서 4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경기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매치플레이에서는 우승을 고사하고 16강 진출도 성공하지 못했다.
매치플레이 대회 우승에 대해 방신실은 "당연히 욕심 나고 또 후원사 주최 대회이기 때문에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매년 집에 일찍 가서 아쉬웠는데 내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올라가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김민솔과 예선 마지막 경기에 대해 "그린 스피드가 워낙 빠르니까 (퍼팅에) 제일 집중 많이 해야 될 것 같고 지금 웨지 샷이 어제 오늘 좀 흔들리는 게 있어서 그 부분 보완을 해서 내일 준비해야 될 것 같다."며 "상대가 또 김민솔 선수니까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넣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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