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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가 시비옹테크(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년 만에 프랑스오픈 테니스 정상 탈환과 대회 5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세계 랭킹 3위)가 우크라이나의 복병 마르타 코스튜크(15위)에 막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시비옹테크는 5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본선 여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코스튜크에 0-2(5-7 1-6)으로 졌다.
코스튜크를 상대로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실 세트 승리를 거뒀던 시비옹테크는 이날은 코스튜크에 무실 세트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프랑스오픈 4회(2020·2022·2023·2024) 우승자로, 지난해엔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시비옹테크는 이로써 지난해 보다도 두 단계 전에 일찌감치 롤랑가로의 앙투카 코트에서 퇴장했다.
반면, 최근 프랑스 루앙 대회와 마드리드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코스튜크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시비옹테크를 완파하고 8강 무대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며 클레이코트 연승 행진을 15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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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타 코스튜크(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코스튜크가 그랜드슬램 대회 8강에 오른 건 생애 두 번째로, 2024년 호주오픈 이후 2년 만이다. 코스튜크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 역시 8강이다.
코스튜크는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1위)를 꺾고 올라온 같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톱 랭커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를 상대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코스튜크는 23세로, 31세의 '워킹맘' 스비톨리나보다 8살 어리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2018년 호주오픈 32강전에서는 스비톨리나가 이겼지만 202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코스튜크가 승리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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