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이 참여한 가족 뮤지컬 ‘리나, 슈퍼히어로’의 기부 좌석 운영을 통해 케냐 어린이를 위한 식수 위생사업 후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10일~8월23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리나, 슈퍼히어로’는 꽃과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열한 살 소녀 ‘리나’가 버려진 쓰레기로 탄생한 거대한 괴물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담은 가족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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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뮤지컬 ‘리나, 슈퍼히어로’. [사진=한국컴패션] |
이번 협업은 작품에 담긴 ‘작은 선택이 만드는 변화’라는 메시지를 실제 나눔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 회차 2석씩 지정되는 ‘컴패션 기부 좌석’의 티켓 수익금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케냐 5개 컴패션 어린이센터의 우물 시추 및 급수 시설 구축에 사용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한 장의 공연 티켓이 케냐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건강한 일상을 선물하는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마음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 제작사 두비컴 관계자는 “컴패션 기부 좌석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고 현실 속 나눔으로 확장하는 의미있는 시도다”며 “관객들이 공연의 감동을 넘어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전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컴패션은 기부 좌석 예매자 전원에게 ‘케냐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을 전하는 당신은 히어로’ 메시지 엽서와 한정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리나, 슈퍼히어로’의 컴패션 기부 좌석은 NOL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지난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4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지난 2003년 설립돼 전 세계 약 14만명의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를 통해 양육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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