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선7이 KLPGA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1포인트를 얻어내며 중간 합계 +선두42포인트를 기록, 유현조(+46)에 4포인트 뒤진 단독 2위로 이튿날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습니다.
변형 스테이블 경기 방식의 이 대회에서 최근 2년간 연속 톱10을 기록했고, 지난 달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김민선7은 경쟁자들의 플레이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베스트를 친다는 생각으로 최종 라운드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Q. 오늘 3라운드 경기를 마친 소감이 어떠신가요?
A. 김민선7: 첫날과 둘째 날보다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후반에 집중을 잘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습니다. [00:00]
Q. 한때 선두와 10포인트 차까지 뒤지다가 막판에 격차를 좁혔는데, 어떤 부분이 잘 따라가도록 도와주었나요?
A. 김민선7: 후반 코스 자체가 제가 선호하는 시야에 더 잘 맞았습니다. 또한 퍼팅할 때 라이를 읽고 제 흐름을 잡는 데 신경을 많이 쓴 덕분에 점수를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00:25]
Q. 변형 스테이블포드 경기 방식이 김민선 프로에게 잘 맞는 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김민선7: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냈던 것 같습니다. 제 장기인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전략과 잘 맞아떨어져 확실히 저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00:56]
Q. 어제 샷이 아깝게 이글을 놓쳐 아쉬움이 남았을 텐데,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는 이글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생각인가요?
A. 김민선7: 파5 홀이 생각보다 긴 편이라 투온 등 확실한 찬스가 오면 이글을 적극적으로 노려보겠습니다. 하지만 이 골프장이 이글이 쉽게 나오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면 안정적으로 많은 버디를 노리는 전략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01:14]
Q. 내일 최종전에서 유현조 프로와 경쟁하게 되는데, 어떤 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시나요?
A. 김민선7: 전반 흐름을 얼마나 잘 가져올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상대 선수의 플레이에 휘둘리지 않고 제 고유의 플레이를 이어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01:39]
Q. 이미 KLPGA 투어 우승 경험과 챔피언조 경기를 치러본 경험이 있으신데, 내일 어떤 각오로 임하실 건가요?
A. 김민선7: 이 방식은 상황이 쉽게 뒤집히기도 하지만 반대로 역전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버디 1개가 2점이다 보니, 제가 버디 2개를 잡아야 겨우 동타를 만드는 차이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성적에 신경 쓰기보다 제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나만의 베스트를 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습니다.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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