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흥국생명 김다은(오른쪽)과 레베카(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위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의 6연승을 저지하며 4연승을 질주, 2위 현대건설과 격차를 좁혔다.
흥국생명은 18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기업은행과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4 22-25 13-25 25-20 15-8) 역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이날 세트 스코어 2-2로 맞선 5세트 6-6 동점 상황에서 김다은과 최은지,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의 연속 공격에 상대 범실까지 묶어 4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13-8로 리드한 상황에서 기업은행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두 차례 연속 공격범실을 범하면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과 함께 승점 2를 추가한 흥국생명은 13승 10패 승점 41을 기록, 2위 현대건설(14승 9패 승점 42)과 격차를 승점 1 차로 좁히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6연승에 실패한 기업은행(11승 12패 승점 36)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하며 4위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은 주포 레베카가 12점을 올리는 데 그쳤으나 김다은이 18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블로킹 4개 포함 14득점, 최은지가 블로킹 2개 포함 10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기업은행은 빅토리아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3점을 쓸어 담으며 분전했고, 육서영,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 13점), 최정민(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경기 막판 뒷심 부족과 집중력 부족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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