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 정지인 9골...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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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도시공사 송혜수의 슈팅(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광주도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2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25-2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4승 1무 7패(승점 9점)로 6위를 유지했고, 7연패에 빠진 대구시청은 1승 11패(승점 2점)로 7위를 기록했다.
전반 초반은 광주도시공사가 경기를 주도하나 싶었지만, 2분간 퇴장이 연달아 나오면서 팽팽한 접전으로 이어졌다. 광주도시공사는 송혜수의 골과 어시스트로 근소하게 앞섰다.
대구시청은 돌파를 통해 페널티를 얻어내면서 야금야금 따라붙었고, 정지인의 중거리 포까지 가세하면서 5-4로 추격했다.
광주도시공사가 4분여 만에 골을 넣으며 7-4로 달아나자, 대구시청은 6분여 만에 정지인의 골로 7-5로 추격했고, 허수림의 골키퍼 없는 빈 골대를 향한 엠프티 골을 추가해 7-6으로 따라붙었다.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정지인이 연속 골을 넣어 20분에 8-7로 역전했다. 광주도시공사가 9-8로 재역전한 이후 양 팀이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이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대구시청이 실책을 범하고 광주도시공사 김수민의 윙 슛이 성공하면서 광주도시공사가 16-14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는 김희진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대구시청이 2분 만에 16-16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광주도시공사가 7명의 공격에 투입하면서 18-16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정현희의 돌파로 광주도시공사가 20-17, 3골 차까지 달아났고, 대구시청의 실책까지 겹치면서 21-17, 4골 차로 벌어졌다.
대구시청이 정지인과 이원정의 연속 골로 21-19로 따라붙으며 흐름을 잡았다. 여기에 광주도시공사 이아현이 2분간 퇴장당하면서 대구시청으로 완전히 흐름이 넘어가나 싶었는데 정지인 선수가 2분간 퇴장으로 빠지면서 다시 22-19, 3골 차로 벌어졌다.
광주도시공사의 스카이 플레이가 연달아 불발에 그쳤지만, 대구시청이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번번이 추격 기회를 놓쳤다. 양 팀이 5분여 동안 골을 넣지 못하고 공방전을 벌이다 송혜수가 페널티 골을 성공하면서 25-21로 달아난 광주도시공사가 승기를 잡았다.
막판 10분 동안 대구시청이 1골에 그치면서 결국 광주도시공사가 25-22로 마무리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송혜수가 5골 8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어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가운데 김수민이 5골, 김지현이 4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민지 골키퍼도 7세이브로 승리를 지켜냈다.
대구시청은 정지인이 9골, 이원정과 노희경이 각각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강은지 골키퍼가 10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광주도시공사 송혜수는 "연승이 처음인데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 초반에는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수비가 타이트하게 붙는 게 느껴져서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플레이하다 보니 이길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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