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우리의 이름’이 오는 26일 개봉한다.
‘우리의 이름’은 같은 이름을 가진 공업고등학교 3학년 두 ‘영현’이 취업경쟁 속에서 체감한 우정과 꿈의 무게를 그린 영화로, 남들보다 빠르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두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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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우리의 이름’이 오는 26일 개봉한다. (사진=에무필름즈) |
이번 영화는 단편영화 ‘유령의 집’, ‘집으로 가는 길’, ‘앙상블’을 선보인 이상록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특성화고를 졸업한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공업고등학교의 공기와 질감을 담아냈다.
이상록 감독은 직접 공업고에서 실습, 취업준비, 현장 실습을 경험하며 “정해진 ‘취업’이라는 틀에 스스로를 끼워 맞추느라 영화라는 꿈을 외면하고 도망쳤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 혼란스러운 시간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했고, 그 감정을 영현A와 영현B라는 두 인물에 나누어 담았다. 주변 친구들에게서 받은 인상을 종수와 주왕이라는 캐릭터로 확장해 첫 장편영화의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감독은 취업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려 정순범, 민우석, 이상하, 김태현, 네 명의 신인 배우를 과감히 기용해 열 아홉 청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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