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지연 기자] 그룹 모디세이(MODYSSEY)가 짧은 영상 안에 일곱 멤버의 달라진 분위기를 담아내며 첫 EP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모디세이(헝위·판저이·리즈하오·린린·수런·이첸·로완)는 1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첫 번째 EP ‘MODYSSEY The 1st EP 2.Multitude: How We Bloom(모디세이 더 퍼스트 EP 2.멀티튜드: 하우 위 블룸)’의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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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모디세이. [사진=원시드] |
이번 영상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멤버들의 한층 짙어진 표현력이다. 일곱 멤버는 기타와 꽃 등 서로 다른 소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장면을 만들었고, 카메라를 피하지 않는 강렬한 시선과 힘을 뺀 포즈로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영상의 길이는 짧지만 멤버별 개성을 선명하게 살린 연출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꽃을 비롯한 감각적인 오브제와 성숙해진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면서 ‘How We Bloom’이라는 앨범명이 품고 있는 성장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
앞서 다양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새 앨범의 분위기를 단계적으로 보여준 모디세이는 이번 필름을 통해 정적인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 사진 속에서 포착됐던 일곱 청춘의 감정과 캐릭터가 움직임과 눈빛으로 이어지면서 신보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비주얼에 이어 음악에 대한 힌트도 풀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첫 EP는 ‘BONE SHAKER’를 시작으로 ‘타! (CAN YOU HEAR THAT)’, ‘RIGHT NOW’, ‘SILLY’, ‘타! (CAN YOU HEAR THAT) (Chinese Ver.)’, ‘SKIT’까지 총 6개 트랙으로 채워진다. ‘SKIT’은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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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리스트. [사진=원시드] |
그중 앨범의 중심에는 ‘타! (CAN YOU HEAR THAT)’이 자리한다. 독특한 제목을 내세운 이 곡이 모디세이의 새로운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가운데 아직 음악의 구체적인 스타일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음악적인 영역까지 넓혔다. 헝위는 수록곡 ‘SILLY’의 작사와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리즈하오는 ‘타! (CAN YOU HEAR THAT) (Chinese Ver.)’의 작사를 담당해 타이틀곡의 중국어 버전에 자신의 감각을 녹였다. 무대 위 퍼포머를 넘어 앨범 제작에 직접 목소리를 보탠 두 멤버의 참여가 신보에 어떤 색채를 더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첫 EP라는 점에서도 이번 컴백이 갖는 의미가 크다. 지난 4월 데뷔한 모디세이가 약 6개월 동안 쌓아온 변화를 한 장의 앨범으로 보여주는 첫 번째 기회이기 때문이다. 모디세이는 데뷔곡 ‘HOOK(훜)’을 통해 강한 중독성을 지닌 멜로디와 일곱 멤버의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국내에 머물지 않고 여러 글로벌 무대와 팬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데뷔 첫해 가요 시상식에서 세 차례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도 이들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무대 경험을 빠르게 늘려온 만큼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데뷔 당시보다 깊어진 표현력과 업그레이드된 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반 성적에도 관심이 향한다. 모디세이는 데뷔 싱글부터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하며 탄탄한 팬덤 화력을 확인했다. 첫 EP가 전작의 성과를 이어가는 것을 넘어 자체 최고 기록까지 새롭게 쓸 수 있을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컴백 프로모션이 진행될수록 모디세이의 변화도 조금씩 선명해지고 있다. 콘셉트 포토에서는 일곱 청춘이 가진 여러 얼굴을 보여줬다면 콘셉트 필름에서는 멤버들의 눈빛과 움직임을 더해 앨범의 감정을 확장했다. 여기에 트랙리스트를 통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멤버들의 이름까지 공개되면서 첫 EP의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편 모디세이는 올해 상반기 데뷔 후 한국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국가에서의 활약을 통해 팬덤을 착실히 확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요코하마, 오사카 등에서 글로벌 팬콘서트 투어를 개최하는 등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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