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김종관 감독의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가 올해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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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김종관 감독의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가 올해 무주산골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사진=무주산골영화제) |
무주산골영화제는 매년 무주등나무운동장이라는 열린 공간의 특성을 살려, 영화와 라이브 연주가 결합된 복합영화공연 형식의 개막작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김종관 감독의 최신작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2025)를 라이브 연주와 결합해 재구성한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를 상영한다. 김종관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영화의 음악감독이자 밴드 '까데호'의 기타리스트인 이태훈 음악감독이 현장 라이브 연주를 맡았다.
영화제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의 밀도를 높이며 정체성을 다듬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개최 기간을 다시 5일로 확대해 개막식을 진행하고, 27개국 90편의 상영작을 총 8개 공간(실내 5개, 야외 3개)에서 선보여 한층 확장된 규모로 관객을 맞이한다.
즐길 거리와 체류형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진다.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키즈스테이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신규투자사업-반디런키즈 프로그램과 협력해 최북미술관과 무주상상반디숲 일대로 공간을 넓혀 프로그램을 확장해 운영하고, 한풍루 일대에는 굿즈샵과 DIY샵, 포토부스 등을 갖춘 플레이 존을 새롭게 조성해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공간 운영과 관객 편의 역시 대폭 강화된다. 행사장 내 차량 진입 및 주차를 전면 통제하고 외부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셔틀버스 사전 유료 예약제 시행, 티머니모빌리티와 협력하는 시외 셔틀버스, 숙박패키지, 씨네패스(실내상영 패키지) 등을 선보인다.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12일 숙박패키지, 씨네패스 예매를 시작으로 13일 시외 셔틀버스(티머니 GO) 예매, 14일 실내상영 예매, 15일 무주등나무운동장 1일 입장권, 19일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 순환 셔틀버스 예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한편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4~8일, 총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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