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현대인의 인간관계를 섬세히 그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는 8월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린다.
‘디어 에반 핸슨’은 사회불안장애를 겪는 고등학생 에반 핸슨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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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현대인의 인간관계를 섬세히 그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는 8월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린다. (사진=에스앤코) |
현대인의 내면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가족과 관계, 사회로 확장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품은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연결되고 위로받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2017년 브로드웨이 초연을 올린 ‘디어 에반 핸슨’은 제71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극본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했으며,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작품상 수상 등 세계 주요 시상식을 석권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4년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초연을 선보였다. 청소년의 정신 건강, 소셜미디어의 영향, 가족 간의 소통 부재 등의 사회적 이슈를 그려낸 원작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박소영 연출을 비롯한 한국 창작진의 해석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입체적인 감정과 정서를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이에 한국 프로덕션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이상),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동원 프로듀서는 첫 프로덕션의 준비 과정을 돌아보며 “가장 많이 울고 가장 많이 웃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작품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해 주셨고, 그 공감이 의미 있는 결과들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 프로듀서는 이번 공연에 대해 "'공감'이라는 작품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관객분들께 진심 어린 위안과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한다'는 연결의 감각을 전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디어 에반 핸슨’은 오는 8월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이달 중 캐스트 발표와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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