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정조의 불면증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해몽가’가 오는 6월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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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정조의 불면증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해몽가’가 오는 6월 개막한다. (사진=나인스토리) |
‘해몽가’는 꿈을 해석해 주는 해몽가 ‘유견’이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트라우마로 매일 밤 같은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산’을 치료하기 위해 궁으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올해 영화진흥위원회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인 영화 ‘잠의 왕(가제)’ 시나리오를 각색해 무대화했다.
이번 작품은 정조가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역사 기록에 허구의 인물 ‘유견’을 더해 완성했다. 궁에 들어온 유견이 이산을 치유해 나가며 아무도 몰랐던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고, 그로 인해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치며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악몽을 해석해 불면증을 치료해야 하는 해몽가와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괴로워하는 왕세손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초연 개막에 앞서 약 2주간 트라이아웃 공연을 진행한 ‘해몽가’는 서사를 보강하고 주요 넘버들도 수정 및 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극장 규모가 확장된 만큼 새로운 무대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 캐스트도 공개됐다. 재치 있는 말솜씨와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한양 저자에서 푼돈을 받으며 꿈을 해석해 주는 해몽가 ‘유견’ 역에는 정민, 김도빈, 박유덕, 황두현이 이름을 올렸고, 트라우마로 인해 불면증과 악몽에 시달리는 조선의 왕세손 ‘이산’ 역에는 김지온, 윤은오, 윤재호, 홍성원이 함께한다.
창작진으로는 뮤지컬 ‘등등곡’의 김지식 작가와 정혜지 작곡가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신예 연출 조민지를 비롯해 김은영 음악 감독, 이현정 안무 감독이 함께하고 성종완 연출이 드라마터그로 합류했다.
한편 ‘해몽가’는 오는 6월25일~ 9월1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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