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일본에서 역주행 흥행을 이뤄낸 영화 ‘사무라이 타임슬리퍼’가 오는 6월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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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일본에서 역주행 흥행을 이뤄낸 영화 ‘사무라이 타임슬리퍼’가 오는 6월24일 개봉한다. (사진=영화사조아/트리플픽쳐스) |
‘사무라이 타임슬리퍼’는 에도시대 사무라이가 영화촬영장으로 ‘타임슬립’되면서 참수전문 배우로 활동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작품은 ‘진짜 사무라이가 사무라이를 연기하게 된다’는 설정을 선보인다. 현대 사회에 떨어진 에도 시대의 사무라이가 엑스트라 배우로 사무라이 역을 맡아 살아가게 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코믹 포인트로 작용해 재미를 선사하며, 낯선 시대에 적응해 나가는 사무라이의 좌충우돌 성장 서사로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감동을 전한다.
이번 영화는 일본 현지에서 단관 개봉으로 출발했으나 관객들의 입소문 속에 전국 380여 개 상영관으로 확대 개봉했고, 이어 흥행 수익 10억엔을 돌파하는 역주행 흥행을 보여주었다. 특히 현장 스태프 10명, 총 제작비 2600만엔 규모의 초저예산 영화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사무라이 타임슬리퍼’는 제48회 일본 아카데미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조명상, 편집상 총 7개 부문을 석권하며 주목받았고, 국내에서는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거대한 번개와 푸른 하늘 아래 현대 도시 한복판에 떨어진 사무라이의 뒷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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