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서진과 고아성의 첫 연극 ‘바냐 삼촌’이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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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서진과 고아성의 첫 연극 ‘바냐 삼촌’이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LG아트센터) |
지난 31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연극 ‘바냐 삼촌’이 폐막했다. 이번 작품은 ‘벚꽃동산’, ‘헤다 가블러’에 이어 LG아트센터가 선보이는 세 번째 제작 연극으로, 손상규가 연출을 맡았다.
5월7일 개막한 ‘바냐 삼촌’은 약 한 달간의 공연 기간 동안 객석 점유율 85%를 기록하며 약 2만3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서진, 고아성, 양종욱, 이화정, 김수현, 조영규, 민윤재, 변윤정 등 8명의 배우들은 총 22회의 공연을 전 회차 원 캐스트로 소화했다.
마지막 무대를 마친 이서진은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홀가분한 마음이다.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도움 덕분에 첫 연극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연습부터 공연까지 함께했던 시간들과 무대에서의 경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아성 역시 "오늘 마지막 공연, 3층까지 전 객석 꽉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더욱 기쁘게 '바냐 삼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긴 여정 진심으로 뜻깊은 시간이었고, 함께해주신 스태프와 배우분들, 그리고 매 순간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상규 연출은 “‘바냐 삼촌’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인물들의 감정이 오래 마음에 남는 작품이다. 130년 전에 쓰인 이야기지만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꼈고, 배우들과 함께 그 감정들을 최대한 현실적이고 명쾌하게 풀어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객분들 역시 자신의 이야기처럼 공감해주시고,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공연장을 찾았다는 관객분들도 많아 의미가 깊었다. 22회 동안 흔들림 없이 무대를 완성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은 “‘바냐 삼촌’은 130년 전 작품이 오늘, 우리의 이야기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작품이었다. 체홉의 원작 희곡에 연출의 의도를 잘 반영해 일상의 언어와 감정으로 잘 표현한 배우들 덕분에 관객들이 각각의 인물들의 감정과 삶에 깊이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함께 한 배우, 창작진, 스태프 모두의 정성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동시대 관객들과 깊이 호흡할 수 있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들에게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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