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빚는 윤주모' NCT 127 쟈니 "성장 멈추지 않는 멤버들 마음가짐에 자부심"

김지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08:27:56

[SWTV 김지연 기자] NCT 127 쟈니, 태용, 해찬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연습생 시절의 시행착오부터 멤버 전원 재계약에 담긴 의미까지 솔직하게 밝히며 NCT 127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었던 이유를 들려준다.

 

28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제작 티엠이그룹, 연출 문태주)에는 정규 7집으로 돌아온 NCT 127의 쟈니, 태용, 해찬이 출연한다. 10년을 함께 달려온 이들은 윤나라 셰프가 차린 음식과 전통주를 즐기면서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팀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NCT 127. [사진=채널 '술 빚는 윤주모']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세 사람의 시선을 단번에 빼앗은 것은 윤주모의 음식이다.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냄새를 감지한 멤버들은 “진짜 설레. 냄새 미쳤다”며 한껏 들뜬 반응을 보인다. 데뷔 10주년 활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곳을 찾을 시간은 있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낸다.

 

음식과 함께할 술을 두고는 멤버들의 취향이 뚜렷하게 갈린다. 와인을 좋아하는 해찬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술을 직접 가져오고, 쟈니는 맥주, 태용은 위스키를 즐긴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전통주 앞에서는 모두 호기심을 숨기지 못한다. 쟈니는 윤나라 셰프가 직접 만든 술을 맛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고, 태용은 다양한 전통주가 보관된 공간을 발견한 뒤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으며 관심을 쏟는다. 서로 다른 ‘주류 취향’을 지닌 세 사람이 윤주모의 전통주를 접한 뒤 어떤 평가를 내놓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술과 음식으로 긴장이 풀리자 자연스럽게 지난 10년을 되짚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느새 수많은 후배를 둔 선배 그룹이 된 NCT 127이지만 멤버들이 체감하는 시간은 조금 다르다.

 

2000년생인 해찬은 또래 연예인들을 만날 때마다 자신의 데뷔 연차가 가장 높은 경우가 많다며 이제는 선배가 됐다는 사실을 실감한다고 말한다. 태용은 마음만큼은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주변 환경을 통해 세월을 느낀다고 밝힌다. 활동 초창기에는 좁은 대기실에서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자리를 확보해야 했다면 이제는 훨씬 여유 있는 공간을 사용한다는 설명으로 웃음을 더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을 가능하게 만든 과정에는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순간들도 있었다. 태용은 연습생 생활 당시 약 3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스쳐 지나갔다고 떠올리며 당시의 부담감을 고백한다.

 

특히 같은 나이인 쟈니가 학교 문제로 미국에 가 있던 때에는 자신이 자연스럽게 연습생들 가운데 맏형 역할을 맡게 됐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동생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지면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기준을 지나치게 요구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태용은 시간이 흐르고 자신도 성장하면서 멤버들과 과거에 생겼던 오해를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서로 다른 성격과 생각을 이해하는 과정이 쌓였고, 결국 그것이 NCT 127이 10년 동안 같은 이름 아래 함께할 수 있었던 밑바탕이 됐다는 것.

 

최근 멤버 전원이 선택한 재계약에 대해서도 진심 어린 이야기가 이어진다. 태용은 데뷔 10주년과 첫 재계약, 정규 7집 발매가 동시에 찾아왔다는 사실 자체가 이번 앨범을 더욱 각별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군 복무로 정우와 도영이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는 상황도 언급한다.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어 여전히 같은 팀으로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크다며 변함없는 유대감을 전한다.

 

쟈니는 NCT 127이 오랜 시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멤버들의 자세를 꼽는다. 10년 차가 됐음에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자신에게는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쟈니, 태용, 해찬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호흡도 빼놓을 수 없다. 세 사람은 진지한 이야기를 주고받다가도 군대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들이기에 가능한 편안한 티키타카가 진솔한 고백과 어우러질 전망이다.

 

연습생 시절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지켜봤던 기억부터 어느덧 ‘대선배’가 된 현재, 멤버 전원이 함께 선택한 재계약과 앞으로 이어질 NCT 127의 새로운 시간까지. 쟈니, 태용, 해찬이 직접 들려주는 데뷔 10주년 이야기는 28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서 공개된다.

 

한편 NCT 127이 발매한 7집은 타잍르곡 '블링이'를 포함해 NCT 127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담은 총 9곡으로 구성, 데뷔 10주년을 맞아 함께해 온 여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팀에 대한 자부심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

  •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 신다인 프로의 믿기 힘든 카트도로 우승 비화 공개!

    신다인 프로의 믿기 힘든 카트도로 우승 비화 공개!

    야구 선수 경력에 개그 욕심까지...'미안하다 몰라봤다'KLPGA투어 최장신-최장타자 김나현의 반전 골프 스토리

    야구 선수 경력에 개그 욕심까지...'미안하다 몰라봤다'KLPGA투어 최장신-최장타자 김나현의 반전 골프 스토리

  • "이래서 연애를 못하나?' '연애 기피' 공동 1위 한지원 배수연의 MBTI 토크

    "이래서 연애를 못하나?' '연애 기피' 공동 1위 한지원 배수연의 MBTI 토크

    장은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기념 내백공 풀버전 영상

    장은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기념 내백공 풀버전 영상

  •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HJ중공업 여자프로골프단 창단식 현장 스케치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유해란, '60' 새긴 테일러메이드 TP5 커스텀 골프공 받았다

  •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

  •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

  •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

  • CODE-S II or 하이브리드 당신의 선택은?

    CODE-S II or 하이브리드 당신의 선택은?

    "헉!  두 배 차이가 난다고?" 당신이 몰랐던 골프 스코어의 비밀... 초중심 골프공 성능 테스트

    "헉! 두 배 차이가 난다고?" 당신이 몰랐던 골프 스코어의 비밀... 초중심 골프공 성능 테스트

KLPGA 라이브

인터뷰

WTA 인사이드

리뷰 & 쇼케이스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