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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GS칼텍스, SOOP 구단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가 다음 달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자부 GS칼텍스와 신생구단 SOOP이 서로 선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GS칼텍스에서 뛰던 유가람은 SOOP으로, SOOP에서 뛰던 세터 박사랑은 GS칼텍스로 이적하는 일대일 트레이드.
GS칼텍스는 4일 “SOOP으로부터 세터 박사랑을 영입하며 세터진을 보강했고 리베로 유가람을 보냈다”고 밝혔다.
대구일중, 대구여고를 졸업하고 2021~22시즌 1라운드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한 박사랑은 177㎝의 장신 세터로, V리그에서 다섯 시즌 동안 141경기에 출전해 세트 성공 2331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 101세트를 소화하며 세트 성공 863개, 세트당 8.54개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박사랑의 영입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팀을 이탈한 세터 안혜진의 공백을 메운다는 구상이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박사랑의 합류로 팀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유가람에게 감사한다.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교 시절부터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한 리베로 유가람은 2023~24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프로에 데뷔. 꾸준히 출전 기회를 늘리며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해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는 주전 리베로로 전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전승 우승에 힘을 보태 리베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돼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한다혜와 함께 대표팀 리베로진을 구성해 호흡을 맞췄다. SOOP은 이로써 두 명의 국가대표 리베로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SOOP은 "유가람은 올해 대표팀에 선발된 우수한 자원"이라며 "국가대표 리베로 한다혜와 함께 팀의 수비를 책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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