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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아림(사진: A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던 '장타 여왕' 김아림이 국내 무대 첫 메이저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아림은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천570야드)에서 열리는 '크리스 F&C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에 출전,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아림은 지난해 5월 1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크리스 F&C 제44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단독 2위 이가영(NH투자증권, 9언더파 279타)을 세 타 차로 제치고 자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2019년 7월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서 수확한 세 번째 우승이자 첫 국내 메이저 타이틀이었고, 2020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프로 데뷔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이었다.
김아림은 지난 주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한때 단독 선두에 나서기도 하는 등 우승에 근접한 활약을 펼치다 최종 공동 4위를 차지, 메이저가 체질임을 증명해 보였다.
당시 김아림은 대회 직후 인터뷰에서도 "특성상 메이저 코스가 조금 더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다양한 샷을 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메이저 코스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스스로 '메이저 체질'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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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KLPGA 챔피언십 우승 당시의 김아림(사진: KLPGA) |
국내 여자 프로골프 무대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 2연패 도전을 앞둔 김아림은 "전통 있는 메이저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메이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데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는 "최근 샷이나 쇼트게임이 계속 견고해지고 있지만, 대회 출전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가는 일정이라서 시차 적응이 중요할 것 같다."고 시차 적응을 선전의 관건으로 꼽은 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를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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