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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AVC 홈페이지 캡처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3위)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38위)을 꺾고 4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필리핀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대만과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9 19-25 25-27 25-21 15-12)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무려 7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팀 내 최다 득점인 28점을 쓸어 담으며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4세트 맹활약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이예림(현대건설)이 13점, 나현수(현대건설)가 1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키르기스스탄(96위), 우즈베키스탄(101위), 필리핀(50위), 호주(75위)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고 무실 세트 4연승을 거뒀던 대표팀은 이날 대만에 두 세트를 허용했지만 5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감, A조 1위로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3일 오후 8시 B조 2위 베트남(27위)과 준결승을 치른다.
베트남을 꺾으면 14일 오후 8시 대만-카자흐스탄(32위)전 승자와 결승을 치르고, 패하면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대만-카자흐스탄전 패자와 3·4위 결정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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