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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선에 성공한 김재열 ISU 회장(사진: ISU)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재선에 성공, 회작직을 오는 2030년까지 이어가게 됐다.
김 회장은 지난 12일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제60차 ISU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 당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집행위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IOC 위원 및 집행위원은 해당 국제연맹(IF) 회장직을 전제로 부여된다.
김재열 회장은 이로써 고(故) 김운용 전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와 조정원 현 WT 총재, 박용성 전 국제유도연맹 회장, 강영중 전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5번째로 IF 회장 연임에 성공한 인물이 됐다.
김 회장은 올림픽 종목 구성 등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IOC의 핵심 개혁 프로젝트인 '핏 포 더 퓨처'(Fit for the Future) 워킹그룹의 핵심 멤버로도 활동을 이어간다.
제일모직 사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취임한 데 이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ISU 집행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제 스포츠 행정가로 활동한 김재열 회장은 2022년 ISU 역사상 최초의 비유럽인 출신 회장에 선출됐다.
ISU 회장으로서 마케팅 혁신과 조직 개혁을 추진한 김 회장은 특히 쇼트트랙 심판 판정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공정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선 성공으로 김 회장은 2030년까지 4년까지 임기를 늘렸고, 한국의 국제 스포츠 외교 역량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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