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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국생명 김연경(사진: KOVO)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두 탈환을 노리는 흥국생명이 3위 추격에 바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상대 전적 4전 전승을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4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5-13 12-25 25-22 20-25 17-15)로 꺾었다.
흥국생명은 이로써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과의 네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추가한 2위 흥국생명(16승 5패 승점 44)은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현대건설(15승 5패 승점 47)과 격차를 승점 3으로 좁혔다.
4위 IBK기업은행은 시즌 10패(11승)째를 기록했지만 승점 1을 추가하면서 승점 32를 기록, 3위 GS칼텍스(13승 7패 승점 37)과 격차를 승점 5로 좁혔다.
흥국생명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는 이날 팀내 최다 득점인 29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옐레나는 이날 후위 공격 11개를 성공해 여자부 역대 10번째로 후위 공격 600득점(현재 608득점)을 돌파했다.
흥국생명의 김연경(18점), 김수지(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김연경은 마지막 5세트 15-15 듀스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팀 승리를 자신의 손으로 결정 지으면서 해결사 본능을 유감 없이 드러냈다.
IBK기업은행의 에이스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는 이날 양 팀틍 통틀어 최다 득점인 35점을 쓸어담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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