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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박지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이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이하 엠스플)를 떠난다.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2024년을 끝으로 저는 MBC스포츠플러스와 작별 인사를 하려고 한다."라며 퇴사 소식을 전했다.
2012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으로 같은 해 KBSN스포츠에 입사,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첫 발을 내디딘 박지영은 여자프로농구 매거진 프로그램 '바스켓W'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015년 MBC스포츠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까지 꼬박 10년간 프로농구, 프로야구 등 각종 스포츠 현장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박지영은 SNS 글에서 "KBSN 입사 후 우왕좌왕했던 3년 차 아나운서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엠스플은 제 커리어의 큰 전환점이자 ‘전부’이기도 했다."라며 엠스플과 함께 한 10년의 시간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특히 "엠스플은 야구가 무작정 어렵기만 했던 저에게 야구라는 스포츠가 얼마나 재밌는지 알려주었고, 스스로도 미처 몰랐던 저의 능력을 끌어내 주기도 했다"며 '베이스볼 NOW' '메이저리그 투나잇' '코리안 메이저리그 투데이' '베이스볼 투나잇' 등 자신이 진행했던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열거한 뒤 "모든 것들이 제겐 소중한 경험이자 배움이었다. 사소했던 에피소드 하나하까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야구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지영은 지난 10년간 함께 해준 엠스플 동료들과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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