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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AVC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근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전승 우승을 이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 세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대한민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최근 남녀 국가대표팀 모두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약화로 우려를 낳고 있는 만큼, 이번 평가전은 다가오는 큰 대회를 앞두고 전력을 재정비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핵심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최근 AVC컵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경기력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3연전을 갖는다. AVC컵 우승의 기세를 몰아 이번 평가전에서 조직력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남자대표팀은 브라질 대표팀과 3차례의 치열한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의 방한은 지난 2024년 코리아컵 이후 2년 만이다. 남자대표팀은 지난주 AVC컵에서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평가전에서는 허수봉, 임동혁, 황승빈의 가세로 한층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평가전은 남녀 대표팀 도합 총 6경기가 개최된다. 여자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 7월 23일, 25일, 26일에, 남자대표팀은 브라질과 7월 22일, 25일, 26일에 경기를 갖는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번 평가전은 남녀대표팀이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전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무대”라며 “최근 국제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딛고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배구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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