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건설의 외국인 주포 카리(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에 '셧아웃' 승리극 거두고 선두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4일 경기도 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3)으로 제압했다.
전날까지 4위에 머물러 있던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3승 1패 승점 9를 기록,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기업은행은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은 이날 팀 블로킹 득점(8-3)과 서브 득점(6-2)에서 모두 기업은행을 압도한 가운데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서브 득점 2개, 블로킹 득점 1개를 포함해 18점을 쓸어 담으며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68.75%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14점(서브 득점 1개, 블로킹 득점 2개)을 올렸고,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도 56.25%의 공격 성공률로 두 자릿수(11점) 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지난 시즌까지 14시즌 동안 기업은행에서 뛰다 올 시즌 새로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을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선 김희진은 서브 득점과 블로킹 득점을 한 개씩 곁들이며 6점을 올렸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혼자 25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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