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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최민정(사진: ISU 공식 소셜미디어)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투어 2차 대회에 나선 최민정(성남시청)이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165의 기록으로 코트니 사로(캐나다, 1분27초896)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던 최민정은 결승선을 5바퀴 남기고 순위를 끌어올려 2위로 올라섰고 이후 선두인 사로와 치열한 막판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사로와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최민정은 이어진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김길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와 함께 출전해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과 경쟁을 펼쳤다.
결승선 8바퀴를 남기고 3위로 달리던 네덜란드 선수가 넘어지면서 한국과 캐나다,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된 결승 레이스에서 6바퀴를 남기고 김길리가 캐나다 선수를 제치면서 1위로 올라섰고, 다음 주자인 심석희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이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사로에게 인코스를 내줘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캐나다(4분7초341)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그 다음으로 한국이 4분7초51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2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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