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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미 오사카(사진: AP=연합뉴스) |
나오미 오사카(일본, 세계랭킹 3위)가 시즌 첫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 2021 호주오픈(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 1회전을 가볍게 통과하면서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한 행보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오사카는 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러시아, 39위)에 2-0(6-1 6-2)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오사카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연승을 '15'로 늘렸다.
지난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오사카는 최근 4차례 호주오픈에서 3차례나 8강에 올라 이 대회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여온 파블류첸코바를 상대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단 68분 만에 간단히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상승세를 과시했다.
오사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2019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호주오픈 우승이자 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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