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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가 2022 하나은행 WTA 투어 코리아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2017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를 '만원 관중' 속에 열리게 했던 옐레나 오스타펜코(15위·라트비아)가 3년 만의 한국 방문에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오스타펜코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클리닉 행사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19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하는 올해 코리아오픈에 톱 시드를 받은 오스타펜코는 이 대회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출전했던 선수다.
특히 2017년에는 그해 6월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고 9월 코리아오픈을 찾아 한국에 '테니스 열풍'을 일으켰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오스타펜코는 "한국은 올 때마다 기쁘고, 음식이나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도 많은 곳인데 오랜만에 왔다"고 말했다.
올해 2월 WTA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는 "시즌 초반에 좋았다가 3월 마이애미 오픈 이후 부상이 있었다"며 "최근 점점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근황을 소개했다.
올해 메이저 대회 성적은 윔블던 16강, 호주오픈 3회전(32강) 진출이다.
호쾌한 공격적인 스타일로 팬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오스타펜코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하자 "제가 한국을 좋아한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웃으며 "최선을 다해 경기할 테니 코트에 많이 오셔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코리아오픈 패권 탈환을 노리는 오스타펜코의 1회전 상대는 정보영(698위·NH농협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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