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고현정이 아들과 함께한 과거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완연한 봄. 오래된 것들을 찾아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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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고현정 인스타그램 |
공개된 사진에는 1990년 10월 28일 20대 초반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고, 수영장에서 고현정이 낳은 아들로 짐작되는 아기를 품에 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도 공개했다.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게 싫어. 어떻게 가까워지는 건지 모르니까'라는 록밴드 메탈리카의 보컬 제임스 헷필드의 발언을 필사한 메모 등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귀들도 있었다.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고, 2005년 드라마 '봄날'을 통해 복귀했다. 이혼 후 아이들은 정 회장이 양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5년 만에 출연한 토크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고현정은 처음으로 자녀 얘기를 꺼냈다. 그는 "제가 애들은 보고 사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저에게 언감생심이다. 같이 살지 않아서 쑥쓰럽고, 편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 채울 수 없는 것이고 없어진 것이니 많이 속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고현정은 "제가 유튜브, SNS 하는 것을 자식들과 연결해서 안쓰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고, 엄마는 산뜻하게 열심히 살고 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개설한 그는 개설 이유에 대해 자녀를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고현정은 "고민하던 차에 연락이 왔다. 너무 놀란거다. '뭐지?' 이랬는데 '잘 봤다'고 '그런 콘텐츠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유튜브를 개설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SBS TV 금토 드라마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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