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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세레나 윌리엄스 소셜미디어 캡쳐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은퇴한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두 번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윌리엄스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연례 자선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해 두 번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2017년 사업가 알렉시스 오해니언과 결혼했으며 그와 사이에 딸 올림피아를 두고 있다.
2017년 호주오픈 우승 당시 올림피아를 임신하고 있었던 사실을 몰랐던 윌리엄스는 같은 해 4월 ‘20주’라는 캡션이 달린 옆 모습 사진을 스냅챗에 실수로 올리며 본의 아니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그로부터 약 5개월 뒤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의 한 병원에서 올림피아를 출산했다.
하지만 두 번째 임신 사실은 공개 석상에 임신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임신한 모습을 담은 여러 컷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그랜드슬램 단식에서 23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을 포함해 WTA투어 단식에서 통산 73승을 거둔 '전설'이다. 프로 선수들의 그랜드슬램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른바 '오픈 시대' 이후 기록으로는 최다승 기록이다.
올림피아를 출산한 뒤로는 그랜드슬램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네 차례 기록한 윌리엄스는 지난해 US오픈 3회전에서 아일라 톰야노비치(호주)와 가진 경기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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