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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장수정 인스타그램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37위)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비(bee) TV 여자오픈 2차 대회(총상금 6만 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장수정은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우치지마 모유카(일본, 136위)를 2-0(6-1 6-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시리즈 노디아오픈(총상금 11만5천 달러)에서 우승했던 장수정은 이로써 8개월 만에 다시 국제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1세트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내준 장수정은 이후 연달아 6게임을 따내 1세트를 따낸 데 이어 2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1-3까지 끌려가다 다시 4게임을 내리 따내면서 5-3으로 승부를 뒤집은 뒤 6-4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장수정은 이로써 우치지마와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을 세계 랭킹 143위에서 시작했고, 현재 137위에 올라 있는 장수정은 다음 주 발표되는 단식 세계 랭킹에서 116위 안팎에 자리할 전망이다. 장수정의 단식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7월에 기록한 114위다.
아울러 현재 복식 세계 랭킹 100위에 올라 있는 장수정은 이 대회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 다음 주 세계 복식 랭킹에서 90위대에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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