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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든 시애틀 쿼터백 샘 다널드(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시애틀 시호크스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상대로 11년 만에 설욕전을 펼치며 북미프로풋볼리그(NFL) 시즌 최후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애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0회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를 29-13으로 제압, 2015년 제49회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에 당했던 통한의 역전패를 11년 만에 설욕하면서 2014년 우승 이후 12년 만에 구단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애틀은 이날 마지막 4쿼터 13분 24초를 남기고 쿼터백 샘 다널드가 타이트엔드 AJ 바너에게 16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해 19-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1분여 만에 뉴잉글랜드에게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19-7로 점수차가 좁혀졌으나 특유의 철옹성과 같은 수비를 앞세워 경기 종료까지 뉴잉글랜드를 6득점에 묶어 놓으며 10점을 추가, 16점 차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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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볼 MVP를 품은 케네스 워커 3세(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올해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는 27번의 러싱 시도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35야드를 질주, 시애틀의 공격을 이끈 러닝백 케네스 워커 3세에게 돌아갔다.
러닝백이 슈퍼볼 MVP를 차지한 건 1998년 터렐 데이비스(덴버 브롱코스) 이후 무려 2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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