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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경(사진: 대한골프협회)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현경(메디힐)이 대한골프협회(KGA) 주최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원) 첫 날 어이없는 규정 위반으로 허무하게 실격 당하고 말았다.
박현경은 11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 경기 도중 로컬룰을 어기고 거리측정기를 사용하다 실격 처리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는 슬로프 기능(고도 측정 기능)이 없는 단순히 거리 정보를 얻기 위한 거리측정기 사용이 허용되지만 이번 한국여자오픈에서는 이 대회에서만 적용되는 추가 로컬룰에 따라 선수가 라운드 동안 거리측정기를 사용해 거리 정보를 얻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박현경은 이날 1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해 3번 홀까지 거리측정기를 사용하면서 경기를 진행하다 실격 처리 됐다는 것이 KGA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현경은 이날 3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한 개를 기록했고, 4번 홀 두 번째 샷까지 플레이를 진행한 이후 플레이를 중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현경 뿐만 아니라 중국 국적의 왕 즈쉬엔도 첫 홀이었던 1번 홀에서 거리측정기를 사용했다가 2벌타를 부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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