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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 세계 랭킹 16)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호주오픈 본선에서 16강 진출에 성공, 여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사진: A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 세계 랭킹 16)가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호주오픈 본선에서 16강 진출에 성공, 여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음보코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1억1천150만호주달러) 3회전에서 클라라 타우손(덴마크, 14위)에 세트 스코어 2-1( 7-6, 5-7, 6-3)로 승리,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진출했다.
17번 시드의 음보코는 앞서 케이티 맥낼리(미국, 85위)를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꺾고 대회 3회전에 진출, 작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생애 두 번째로 그랜드슬램 3회전 진출을 이룬 데 이어 이날 14번 시드의 타우손을 잡아내면서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16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서 4승을 거두고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켜내면서 지난해 연말 WTA투어 '올해의 선수' 2연패에 성공한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초전으로 출전한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 정상 탈환에 청신호를 켠 상태다.
음보코는 콩고계 캐나다 국적의 19세(2006년생) 선수로, 지난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옴니엄 뱅크 내셔널(WTA1000)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열린 프루덴셜 홍콩 테니스 오픈(WTA250)을 제패하며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한 음보코는 지난 주 호주오픈 전초전으로 출전한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음보코는 호주오픈을 두 차례나 제패한 사발렌카를 상대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 단식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지난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3연패에 도전했다가 매디슨 키스(미국, 7위)에게 세트 스코어 1-2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사발렌카는 2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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