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3670’이 오는 9월3일 개봉한다.
‘3670’은 친형제 같은 탈북자 친구들이 있지만 게이 정체성을 숨기고 사느라 외로움을 느끼던 탈북청년 ‘철준’이 난생 처음으로 용기를 내 남한 게이 커뮤니티에 발걸음을 내딛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박준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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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3670’이 오는 9월3일 개봉한다. (사진=엣나인필름) |
박준호 감독은 앞서 단편 ‘변성기’와 ‘은서’로 소수자와 청년의 삶을 섬세하게 조명하며, 청룡영화상 노미네이트를 포함해 국내 유수 영화제 수상 및 초청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3670’은 배급지원상, CGV상, 왓챠상, 배우상(김현목)까지 4관왕을 석권, 최다 수상작에 등극했다. 이후 디아스포라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춘천영화제, 썸머프라이드시네마 등 영화제 상영 때마다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메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빛나는 스튜디오의 박시영 디자이너와 방탄소년단, 뉴진스를 비롯한 아티스트의 촬영을 담당해 온 송시영 포토그래퍼가 의기투합해 종로3가의 생동감 있는 풍경과 청춘의 정서를 담아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용기를 내 처음으로 종로3가 모임에 나선 ‘철준’(조유현)의 모습을 비춘다.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어색하게 첫발을 내딛는 ‘철준’이 곧 그곳에서 만난 '영준'(김현목)과 가까워지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점차 종로3가의 풍경 속에 스며들기 시작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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