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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유민(사진: KLPGT) |
[SWTV 임재훈 기자] 올 시즌 직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황유민이 생애 첫 US여자오픈 출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황유민은 29일(현지시간)부터 6월1일까지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컨트리클럽(파72 6829야드)에서 개최되는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전날 오전 6시45분부터 3인1조로 11분 간격으로 인-아웃 코스에서 156명의 선수들이 티오프 하는 1,2라운드 티타임을 발표했는데
황유민은 이미 지난주 대회 현장에 도착해 시차 적응, 컨디션 조절 등 현지 적응 훈련을 소화해왔다.
황유민에게 이번 대회는 매우 의미 있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하기 전부터 자신의 꿈이 LPGA투어에 진출해서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싶다는 의지를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밝혀온 만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자신의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이번 기회는 꿈을 실현하는 첫 걸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유민은 USGA와 가진 인터뷰에서 "LPGA무대를 꿈꾸는 저는 이 대회가 첫 경험인데 굉장히 기대가 많다."고 US여자오픈 첫 출전 소감을 밝혔다.
"좀 일찍 와서 시차 적응을 잘 해 놓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황유민은 대회가 열리는 에린힐스 컨트리클럽 코스에 대해 "이런 스타일의 골프장은 처음 경험해보는데 즐겁게 연습 라운드를 하고 연습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LPGA투어에서 손꼽히는 장타자인 황유민은 코스 공략이 잘 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한국에서는 장타자이기는 한데 여기에서는 아닌 것 같다."며 "코스 전장이 길고 까다로운 홀도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경기 중 꼭 버디를 잡아야 할 만한 홀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코스가 어려워서 버디보다는 파를 쉽게 가져가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며 "그나마 파5 14번 홀(510야드)에서 투온을 시도해서 버디를 잡는 것을 노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출전하는 US여자오픈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황유민은 "일단은 컷 통과가 목표"며 "잘 준비한 것들을 많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황유민은 LPGA투어 진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 한국에서 국내 투어 시즌을 잘 마치고 LPGA투어 Q시리즈에 도전하고 싶다."고 이미 알려진 대회 올해 말 LPGA투어 시드 획득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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