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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 시절 김사니 코치(사진: 김사니 인스타그램 캡쳐) |
현역 시절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명세터로 이름을 날렸던 김사니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지도자로서 IBK기업은행에 복귀한다.
IBK기업은행은 8일 "김사니가 기업은행 코치로 새 출발 한다"고 밝혔다.
김사니 코치는 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한 2005년부터 코트를 누빈 대한민국 '레전드' 세터로서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 2005·2005-2006 V리그 세터상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2016-2017 정규리그에선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해 기업은행의 우승에 공헌했다. 해당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김사니 코치는 2017년 5월 은퇴를 택했다.
이정철 당시 기업은행 감독은 코치 제의를 했지만, 이를 고사하고 방송 해설위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해설위원과 유소년 배구 육성을 위해 일하던 김사니 코치는 결국 현역 은퇴 3년 만에 스승인 김우재 기업은행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IBK기업은행에서 프로 지도자로서 첫 걸음을 떼게 됐다.
김사니 코치는 "한 단계 발전한 배구단의 모습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사니 코치가 선수 시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터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전수해 팀에 새로운 변화를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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