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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지(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과거 월드컵에서 세련된 차림새와 냉철한 매력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맘 스나이퍼' 김예지(임실군청)가 기자회견을 하다 쓰러졌다가 회복했다.
김예지는 9일 오전 11시 1분께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
임실군에 따르면 김예지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10분만에 회복했다.
김예지는 지난달 28일 2024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메달 획득 이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엑스(X·구 트위터)에 올라온 김예지의 영상이 수천만 뷰를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됐다.
화제가 된 영상은 김예지가 지난 5월 10일 개최된 바쿠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총성이 울리고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지는 데도 침착하게 기록을 확인하고, 권총을 정리하는 김예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김예지의 파리 올림픽 출전을 계기로 소셜 미디어에 공유돼 세계에 퍼졌다.
심지어 테슬라의 CEO이자 엑스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의 영상 아래 "따로 연기할 필요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겨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예지는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님 덕분에 사격이 많이 알려지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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