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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나 스비톨리나(사진: AP=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여자 테니스의 간판 엘리나 스비톨리나(세계 랭킹 5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4강에 진출했다.
스비톨리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아나스타샤 세바스토바(라트비아, 57위)를 세트 스코어 2-0(6-3, 6-2)로 완파하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승리로 스비톨리나는 세바스토바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스비톨리나가 WTA 투어 대회 준결승에 오른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직전 대회까지 스비톨리나의 시즌 최고 성적은 '두바이 오픈'과 '깁스랜드 트로피'에서 기록한 8강 진출이었다.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한바 있다.
스비톨리나는 경기 직후 "항상 마이애미에서 잘 뛰고 싶었다."며 "그래서 오늘 플레이에 정말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세바스토바가 대단히 공격적인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힘든 싸움을 기대하고 있었다."며 "결국 난 경기 내내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경기를 끝낸 방식에 만족한다."고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비톨리나는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비톨리나는 바티와의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크게 앞서 있으나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9년 WTA 파이널스 결승에서는 바티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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