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판’이 오는 12월, 2년 만의 개막을 알리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판’은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이나 학문보다 세상사에 관심이 더 많은 ‘달수’가 희대의 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려낸 뮤지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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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뮤지컬 ‘판’이 오는 12월, 2년 만의 개막을 알리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아이엠컬쳐) |
작품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했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 시대의 상황과 세태를 반영해 현실의 에피소드들을 신랄하게 풍자하며 통쾌함과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진정한 전기수로 거듭나는 ‘달수’와 세상을 바꿔 나가고자 하는 매설방 사람들을 통해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짜임새 있는 서사와 재치 있는 풍자, 다양한 볼거리 등을 통해 배우와 관객들이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국악기를 활용한 악기 편성, 꼭두각시 놀음, 인형극, 가면극 등 한국 전통 연희와 서양 뮤지컬 문법을 결합해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한다.
양반가 자제이나 ‘호태’를 만나 이야기꾼이 되는 ‘달수’ 역에는 문성일, 현석준, 윤은오가 캐스팅 되었고, 조선의 여인들을 이야기로 홀린 희대의 매력남 전기수 ‘호태’ 역에는 김지훈, 김대곤이 함께한다.
전기수가 활동하는 이야기방인 매설방의 주인 ‘춘섬’ 역에는 김아영, 박은미가 참여하고, 전기수가 읽어주는 소설을 필사하는 ‘이덕’ 역에는 박란주, 박세미가 합류한다.
여기에 김효성, 이강혁이 ‘사또 외’ 여러 역할로 분하고, 임소라, 이재희가 ‘분이 외’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극의 해설자인 ‘산받이’ 역에는 최영석과 김솔지가 이름을 올렸다.
창작진으로는 박준영 연출을 필두로 정은영 작가, 박윤솔 작곡/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감독 등이 한 번 더 의기투합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판’은 오는 12월23일~2026년 3월8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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