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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미 오사카(사진: AP=연합뉴스) |
아이티계 일본 국적의 테니스 스타로 한때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미국여자프로축구리그(NWSL) 구단 투자자로 나서 화제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오사카가 미국여자축구리그(NWSL) 노스캐롤라이나 커리지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오사카는 사업가 스티브 말릭이 2017년 웨스턴 뉴욕 플래시를 인수하며 재창단한 뒤 이 구단의 첫 투자자가 됐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지난 4년 동안 정규리그 챔피언십 2회를 포함해 총 6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전가을(레딩)이 과거 호주 멜버른 빅토리에서 뛰다 WK리그 화천KSPO로 국내 복귀하는 과정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이적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오사카는 "단지 구단주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롤 모델이자 리더이며 모든 젊은 여성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놀라운 여성들을 위해 투자하기로 했다"고 여자축구단 투자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투자한 여성들 덕에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 내가 얼마나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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