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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호 [사진 =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 |
[SWTV 유병철 기자]‘취사병 전설이 되다’ 윤경호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연기 차력쇼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윤경호는 극 중 행정보급관인 만년 상사 박재영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재영은 최우수 훈련병으로 강림소초에 온 성재가 졸고 있자 “아따 요즘 것들은 아주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자버리는구마잉”이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지며 범상치 않은 첫인상을 남겼다. 이후 자대 배치 전 진행하는 심리 검사를 통해 최우수 훈련병이라고 생각했던 성재가 사실은 관심 병사임을 알게 된 재영. 분노한 그는 자대 배치 담당자 허란희 상사(박소리 분)에게 강하게 항의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화에서는 윤경호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단연 빛났다. 성재가 만든 콩나물국 맛에 매료된 재영이 트렌치코트와 쌍권총으로 무장한 채 상상 속 전투를 치르는 장면을 선보여 역대급 코믹 명장면을 탄생시킨 것. 한껏 고조된 감정으로 “요것이야말로 진정한 짬밥의 승리 아니겄냐”라고 외치는 그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렇듯 윤경호는 꼰대스러운 엄격함과 익살스러움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말투와 맛깔나는 사투리, 표정 등은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또렷하게 완성한 바. 등장만으로 화면을 장악하는 그의 묵직한 존재감과 명불허전 연기 내공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티빙에서 공개되며 tvN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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