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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야 카사트키나(사진: AP=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세계 랭킹 9위)가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오픈 테니스(총상금 4천960만유로) 여자 단식 출전 선수들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카사트키나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페이턴 스턴스(미국, 69위)를 55분 만에 2-0(6-0 6-1)으로 완파하고 16강이 겨루는 4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결승에 오르면서 자신의 그랜드슬램 출전 커리어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카사트키나는 2014년 이 대회 주니어 단식 정상에 오르는 등 프랑스오픈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카사트키나는 지난 1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2(WTA투어 500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올 시즌 최고 성적이다.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에서는 1회전 탈락했다.
카사트키나는 '천적'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192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스비톨리나는 지난 달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WTA투어 250시리즈)에서 정상에 오르며 출산 이후 첫 우승이자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바 있다.
카사트키나는 스비톨리나와 상대 전적에서 6전 전패로 절대 열세다. 카사트키나는 스비톨라와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두 세트만을 얻었을 정도로 약세를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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