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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천송이 인스타그램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천송이가 배우로 변신했다.
4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천송이는 지난 1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 공연에 들어간 대사 없는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에 참가하고 있다.
천송이는 현역 시절 170cm가 넘는 서구적인 체형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시원하고 우아한 동작을 앞세워 리듬체조 강대국이 러시아 등 동구권 선수들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다.
현역에서 은퇴 이후 각종 스포츠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해 온 천송이는 인피니티 플라잉의 10주년 기념 전국 순회공연 가운데 지난 지난 2월 서울 특별공연에 참여한바 있다.
천송이는 이 공연에서 오랫동안 익힌 체조 기술을 이용해 역동적인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 공연해왔다.
화랑이 도깨비를 찾아 신라 서라벌에서 현대 경주로 넘어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체조 기술뿐만 아니라 치어리딩, 무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이고 코믹한 대사 없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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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천송이 인스타그램 |
2019년 엑스포를 계기로 로봇팔과 입체 홀로그램을 접목하며 기존 '플라잉'에서 '인피니티 플라잉'으로 재탄생했다.
문화엑스포는 10주년을 맞아 기존 이야기에 한국 전통 색채를 추가해 한층 더 풍부하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80분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공연한다.
최철기 총감독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상설공연으로 10년을 이어온 것은 인피니티 플라잉이 유일하다"며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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