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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마그다 리네트 인스타그램 캡쳐 |
마그다 리넷(폴란드, 세계랭킹 75위)이 '무서운 10대'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26위)를 꺾고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한화 약 557억3천만원) 출전 사상 처음으로 3회전 진출을 이뤘다.
리넷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본선 2회전에서 아니시모바에 세트 스코어 2-0(6-0, 7-6) 완승을 거두고 3회전(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넷은 이날 7개의 서브 에이스와 69%의 첫 서브 득점 성공률을 앞세워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10대 스타 아니시모바를 잡아냈다.
지난 2009년 프로로 전향한 리넷은 현재 세계 75위에 올라 있는 수준급의 선수이기는 하나 무명에 가까운 선수. 아직 투어 우승 경력은 없고, 그랜드슬램 대회 최고 성적은 2017년 프랑스 오픈과 지난 해 호주오픈에서 거둔 32강이며, 개인 최고 랭킹은 작년 2월에 기록한 55위다.
특히 윔블던에서는 지난해까지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리넷은 1회전에서 안나 칼린스카야(러시아, 144위)를 잡고 윔블던 출전 사상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회전에서 10대 돌풍의 선봉에 서 있는 아니시모바를 잡으며 첫 32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리넷은 3회전에서 윔블던 2회 우승(2011년, 2014년)에 빛나는 강호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6위)를 상대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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