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엘리펀트 송’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개막 소식을 전하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엘리펀트 송’은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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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엘리펀트 송’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개막 소식을 전하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나인스토리) |
행방의 단서를 찾으려는 병원장 그린버그와 알 수 없는 코끼리 얘기만 늘어놓는 환자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이 유독 경계하는 수간호사 피터슨까지 세 사람의 대화가 엇갈리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들의 대화가 퍼즐처럼 맞춰지는 순간, 밝혀지는 진실과 반전이 작품의 묘미이다.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엘리펀트 송’은 캐나다 작가 니콜라스 빌런의 데뷔작으로 2004년 캐나다 스트랫퍼드 축제에서 첫선을 보인 후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었다.
프랑스 파리의 몽파르나스 극장에서는 100회 이상의 공연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고,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 어워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초연 무대를 올렸고,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그 이듬해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부문 수상, 2016 스테이지톡 베스트 리바이벌 연극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10주년 공연에는 김지호 연출을 필두로 지난 10년간 ‘엘리펀트 송’의 역사를 함께한 배우들과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담당 주치의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만난 환자 ‘마이클’ 역에는 박은석, 김지온, 유현석, 이재균, 김현진, 정휘, 윤재호, 곽동연이 캐스팅되었다. 이 중 초, 재연을 함께한 박은석은 8년 만에, 이재균은 2015년 초연 이후 10년 만에 돌아와 의미를 더한다.
‘로렌스’ 실종의 단서를 찾기 위해 ‘마이클’을 찾아오는 병원장 ‘그린버그’ 역에는 이석준, 고영빈, 정원조, 정상윤, 박정복이 출연하고,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은 정재은,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이 맡았다.
이번 ‘엘리펀트 송’은 오는 11월22일~2026년 3월8일까지 장기 공연을 진행하며, 1차팀과 2차팀으로 나뉘어 무대에 오른다.
1차 공연팀은 전 시즌에 참여했던 배우들을 중심으로 무대를 빛낸다. 마이클 역에는 이재균, 김현진, 정휘, 곽동연이, 그린버그 역에는 고영빈, 정원조, 정상윤, 박정복이, 피터슨 역에는 정재은,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이 출연한다. 1차 공연은 11월22일~2026년 1월11일까지다.
2차 공연팀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조합이 눈에 띈다. 마이클 역에는 박은석, 김지온, 유현석, 윤재호가, 그린버그 역에는 이석준,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이, 피터슨 역에는 정재은,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이 출연하며, 내년 1월13일~3월8일 공연된다.
특히 그린버그 역의 고영빈, 정상윤, 박정복과 피터슨 역의 정재은, 고수희, 이혜미, 이현진은 전 공연 기간을 소화할 예정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엘리펀트 송’은 오는 11월22일~2026년 3월8일,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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