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초연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일 폐막한 ‘한복 입은 남자’는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뮤지컬컴퍼니 (이하 EMK)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에 상상력을 더해 조선과 이탈리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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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초연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여기에 이성준(브랜든 리) 음악 감독이 ‘대취타’와 ‘밀양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을 현대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 및 팝 감성과 결합해 음악을 만들어냈으며, ‘비차’, ‘그리웁다’, ‘너만의 별에’ 등 주요 넘버들로 인물의 감정을 전달했다.
‘한복 입은 남자’의 초연 시즌에는 ‘영실/강배’ 역에 박은태, 전동석, 고은성, ‘세종/진석’역에 카이, 신성록, 이규형이 분해 활약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에 대해 ‘영실/강배’ 역 박은태는 “연습 과정부터 본 공연에 오기까지, 그 모든 과정이 무척 감사하고 행복했다. 창작 초연으로 선보이는 무대인 만큼 쉽지 않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 작품의 메시지가 관객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전동석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막공까지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저에게 마음 속 깊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고, 덕분에 매 회 소중하고 행복하게 공연했다. 모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은성은 “극 중 영실이 닿고 싶어한 별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했던 조선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관객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면서 여러분들의 별에 닿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진석’ 역 카이는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다. 세종/진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무척 영광이었고, 다시 무대에서 뵙는 그날까지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창작 초연 무대인 만큼 6개월 가량의 연습 기간 동안 모두가 치열하게 논의하며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추억과 우정이 쌓였다. 함께 애써준 동료 배우들과, 모든 파트의 스태프 분들,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공연 기간 동안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분들의 눈빛이 저희에게는 별이었다. 덕분에 언제나 힘을 받으며 공연할 수 있었고, 저희 작품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복 입은 남자’는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활약해 온 권은아가 극작, 작사, 연출을 맡았고, ‘벤허’,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준(브랜든 리)이 작곡 및 음악 감독을, ‘모차르트!’, ‘벤허’, ‘프랑켄슈타인’의 서숙진 무대디자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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