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 1위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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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여성 CEO를 대상으로 지난 4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2472만3968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부진(호텔신라)이 1위를 수성했고, 이어 2위 최수연(네이버), 3위 김선희(매일유업), 4위 정신아(카카오), 5위 김정수(삼양식품), 6위 정순옥(이연제약), 7위 윤여원(콜마비앤에이치), 8위 박미령(동남합성), 9위 이수연(젝시믹스), 10위 이혜민(핀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기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리더들이 대외 커뮤니케이션 감소 여파로 톱10에서 이탈하는 등 하위권 순위 다툼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는 활발한 미디어 노출과 진정성있는 브랜드 소통 전략이 CEO 평판 관리에 핵심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기업 경영 성과를 넘어 브랜드 영향력과 대중 소통력, 산업 내 상징성까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며 “특히 이부진 사장의 1위 선정은 글로벌 사업 확장성과 프리미엄 브랜드 운영 능력, 안정적 리더십 이미지가 높은 관심도로 이어진 대표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수연과 김선희 등 디지털·식품·플랫폼 산업 여성 CEO들의 강세는 시장이 실질적 경영 성과와 브랜드 존재감을 동시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준 반면 김유진·김혜연·김지원·최현수 등의 톱10 이탈은 대외 커뮤니케이션 감소와 브랜드 노출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며 “최근 여성 CEO 부문 역시 단순 화제성보다 시장 신뢰도와 지속적인 콘텐츠 파급력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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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여성 CEO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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