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현주 [사진 = tvN ‘100일의 거짓말’ 방송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100일의 거짓말’ 김현주가 안방극장에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김현주는 지난 10, 11일 방송된 1, 2회에서 항일단체 구국단의 저격수 유소란으로 분해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소란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를 암살하기 위해 조선계 미국인 특파원 유필립(이무생 분)의 아내로 신분을 위장한 채 경성에 도착했다. 치파오에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첫 등장한 그는 단아한 외면 뒤에 감춰진 비밀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소란은 암살에 필요한 총알이 든 가방을 이가경(김유정 분)에게 도둑맞은 데 이어 신이치와의 만찬 자리에서 금석중(감우성 분)과 마주하며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석중을 발견한 순간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눈빛을 보였던 소란은 이내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겨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일본 경찰들의 수색이 시작되자 가경에게 “나 좀 도와줘, 서희야”라며 도움을 청하고 스스로 허벅지를 베어 의심을 피하는 등 대담한 면모를 보였다.
소란은 자신을 걱정하는 필립에게 석중이 13년간 연락이 끊겼던 자신의 남편이자 다시 만나면 직접 손으로 죽이고 싶었던 사람이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앞서 가경에게 향해 불렀던 ‘금서희’가 세상을 떠난 딸의 이름이라는 사실까지 밝히며 아픈 과거를 꺼내놓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회상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눈앞에서 어린 딸을 잃은 소란이 처절하게 절규하는 모습과 달리, 현재의 소란은 오랜 세월 딸의 이름을 입 밖으로 부르지 못하면서도 매년 생일마다 미역국을 끓여왔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김현주는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행동력으로 무장한 저격수의 면모부터 깊은 상실을 품고 살아온 인물의 내면까지 밀도 있게 그려냈다. 특히 그는 감정을 억누르는 미세한 표정 변화와 한순간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오열로 유소란을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김현주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 가운데, 앞으로 ‘100일의 거짓말’에서 펼쳐질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은 유료플랫폼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8.3%, 최고 9.4%, 전국 가구 평균 7.6%, 최고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김현주를 비롯해 김유정, 박진영, 이무생, 진선규 등이 출연하는 tvN ‘100일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news/data/20260908/p179568002465284_302_h.jpg)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news/data/20260828/p179560203264893_625_h.jpg)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news/data/20260828/p179546403548432_569_h.jpg)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news/data/20260827/p179560203588524_249_h.jpg)
![[쇼츠인터뷰] '부상 딛고 시즌 최소타 타이' 현세린,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news/data/20260827/p179560202767765_951_h.jpg)






![[쇼츠인터뷰]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우승 기자회견 주요 코멘트](/news/data/20260614/p179589003005017_827_h.jpg)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인터뷰] 최민식이 다시 쓴 ‘인턴’…“죽었다 깨어나도 한국 아저씨여야 했죠”](/news/data/20260928/p1065597921697389_851_h2.jpg)
![[인터뷰] ‘디어 에반 핸슨’ 나현우 “과거의 실패도 지금의 저를 위한 과정이에요”](/news/data/20260908/p1065541001010385_707_h2.jpg)
![[인터뷰] ‘디어 에반 핸슨’ 꿈의 배역 맡은 나현우, “과거의 제가 ‘뮤덕’이라 고맙죠”](/news/data/20260908/p1065540448820845_193_h2.jpg)
![[인터뷰] K-장녀로 변신한 ‘경주기행’ 공효진…“엄마를 가장 많이 닮은 딸이죠”](/news/data/20260828/p1065598269268619_249_h2.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