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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효섭 [사진 =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방송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이 철벽 뒤에 숨겨두었던 반전의 능글 귀요미 매력을 잠금 해제하며 ‘매튜 리 앓이’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3회에서 안효섭(매튜 리 역)은 까칠한 농부와 냉철한 대표, 그리고 무장해제된 소년미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단연 담예진(채원빈 분)과의 ‘반신욕기 실랑이’ 장면이 장식했다. 제품 고장을 주장하며 클레임을 걸었던 매튜 리는 확인차 방문한 담예진과 나란히 반신욕기에 앉게 되는 웃픈 상황을 맞이했다. 사용법 미숙이라는 담예진의 지적에도 끝까지 “땀이 안 난다”며 능청스럽게 버티는 매튜 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특히 땀을 확인하려는 담예진의 간지럽히기 공격에 꺄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몸을 꼬는 안효섭의 모습은 그간의 시크함을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치명적인 귀여움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간지럼을 막으려 담예진의 손을 붙잡다 순식간에 가까워진 두 사람의 눈맞춤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찰나의 정적 속에 흐르는 묘한 기류는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으나, 이내 아무 일 없었던 듯 담예진을 집 밖으로 몰아낸 매튜 리 특유의 칼차단 면모는 안효섭만의 리드미컬한 연기 변주로 완성되어 극의 재미를 더했다.
매튜 리의 츤데레 매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빛났다. 수면제 부작용으로 기억조차 못 하는 전화를 밤마다 걸어오는 담예진의 ‘몽유병 통화’에 강제로 소환된 매튜 리. 그는 밤잠을 설쳐가면서도 걸려온 전화를 외면하지 않았고, 전화를 건 이가 담예진임을 확인한 뒤에는 차마 먼저 끊지 못한 채 귀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무심함 속에 감춰진 깊은 다정함을 드러냈다.
또한 미팅을 앞두고 다채로운 수트 핏을 선보이며 ‘수완얼(수트의 완성은 얼굴)’의 정석을 몸소 증명하는가 하면, 비즈니스 파트너인 서에릭(김범 분) 전무를 상대로는 한 치의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날 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안효섭은 이처럼 ‘일 잘하는 남자의 섹시함’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빈틈없이 채웠다.
방송 말미 메튜 리는 전화 너머 유리 깨지는 소리가 들리자 지체없이 달려가 담예진을 구하는 구원 서사를 그려내며 엔딩의 정점을 찍었다. 몽유병 증상으로 도로 위 위태롭게 서 있던 담예진을 발견한 매튜 리가 차에 치일 뻔한 그의 어깨를 낚아채 끌어당긴 것. 담예진을 지켜내는 단단한 손길과 걱정이 서린 강렬한 눈빛은 향후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안효섭은 무심한 듯 따뜻하고, 능글맞으면서도 섹시한 매튜 리의 다층적인 면모를 예리한 디테일로 살려내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이다. 특히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찰나의 눈빛만으로도 감정의 농도를 조절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날 선 대립을 이어가던 중에도 담예진이 감춘 남모를 고충을 직감하며, 그를 귀찮은 불청객에서 자꾸만 신경 쓰이는 존재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매튜 리의 복잡미묘한 심리 변화는 안효섭의 섬세한 열연을 통해 완벽한 설득력을 얻었다.
이처럼 회차를 거듭할수록 한계 없는 매력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을 확정 매진시킨 안효섭. 탄탄한 연기 내공에 물오른 로코 감성까지 장착한 그가 앞으로 그려낼 본격적인 로맨스 서사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매주 수, 목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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