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유니세프의 얼굴로 활동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유니캐스터(UNI-CASTER)로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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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
‘페이커’는 지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로게이머. 2018년에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에 동참했고,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행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를 유니캐스터로 임명해 유니세프의 이념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후 ‘페이커’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캐스터로 활동하면서 분쟁과 자연재해, 빈곤 등으로 배움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심과 지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페이커’의 에이전트 팬어블은 “이상혁 선수는 언제나 팬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나아가 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했다”며, “이번 유니캐스터 임명을 통해 이상혁 선수의 마음 가짐이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e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좋은 영감과 감동을 주는 ‘페이커’ 님이 유니캐스터에 동참해 주신 것 자체만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어린이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어린이가 마음껏 배우고 성장하는 데 목소리를 높일 ‘페이커’ 님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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